오늘은 불기 2551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의
각 사찰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봉축행사가
열렸습니다.
안동 봉정사 법요식을
이종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은은한 범종 소리에
맞춰 부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진행됩니다.
부처님과 부처님의 가르침
그리고 승단에 귀의하는
삼귀의에 이어 정성스레 준비한
꽃과 차를 올립니다.
[자현--봉정사 주지]
"불법은 태양과 같아 누구에게
더 비추는 것이 아니다..."
천 3백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안동 봉정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한 신도들은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빌었습니다.
[정재옥--안동시 옥동]
"부처님의 광명이 국민 모두에게
비추길.."
이에 앞서 어젯밤 의성 고운사에서도 수백여명의 신도가 모인
가운데 봉축 전야 법회가 열려 부처님의 공덕을 기렸습니다.
대구 동화사와 경주 불국사,
김천 직지사 등 주요 사찰에도
봉축행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려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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