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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링크 음용 1명 추가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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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5월 24일

영천 재래시장에서
드링크 음료를 마신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64살 송모 할머니가 숨진데 이어
어젯밤 72살 정모 할머니가
끝내 숨졌습니다.

이들은 그제 오후 3시 반쯤
영천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팔다 생선 좌판대에
놓인 음료수 1병을 나눠
마신 뒤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로 생선 좌판대 주변에
독극물이 든 드링크 음료를
놓아둔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지만
두 할머니가 모두 숨져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독극물이
3년 전 대구 달성공원 벤치에
놓여있던 음료를 마셨다
8명의 사상자를 낸 농약과
성분이 같고 수법이
비슷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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