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을 이틀 앞둔 대구
방짜 유기박물관이
전문 박물관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대구시의회에서는 오늘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대구시를 집중추궁했습니다.
김대연 기자의 보돕니다.
김충환 대구시의회의원은
오늘 열린 임시회에서
그제 TBC 프라임뉴스를 통해
보도된 방짜 유기 박물관의
방만한 운영 실태를 집중추궁했습니다.
김 의원은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을 만들면서
예산을 낭비하면서까지
반 방짜와 주물유기 물품을
구입한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SYNC(김충환/대구시의회의원)
"정체성을 심각히 훼손..."
김의원은 또 중요무형문화재
이봉주 선생이 기증한 방짜유기
천 5백여점가운데 상당수를
지하 창고에 방치하게된 경위도
따졌습니다.
SYNC(사준자/이봉주선생 부인)
# 2 - (47' 01"~ 47'08")
"기증한 물건은 제대로 안쓰고
가짜 물건을 갖다 놨으니까
짝퉁박물관이라고 안하느냐.."
대구시는
기증받은 물품만으로는
전시 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반방짜와 주물품을 함께
전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TBC 김대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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