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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주행거리 조작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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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7년 05월 22일

주행거리가 조작된 수백대의
중고차량이 시중에 유통돼
경찰이 전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 어제 (이 시간을 통해)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주행거리가 조작된
중고차는 대형사고 위험을
안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 합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주행거리를 조작해 지금까지
경찰에 적발된 자동차만
7백여대,

운전자들이 실제 주행거리가 얼마인지 알 수 없는 이들
차량은 부품 교체 시기를 놓쳐
사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차량 소모품은 대략 20여가지.

가장 중요한 타이밍벨트는
8만킬로미터를 주행하면
교체해야 하고 브레이크 패드는
2-3만킬로미터 마다 교환해
줘야하지만 주행거리가 조작돼
제 때 교체하기가 어렵습니다.

[곽상국 교수-영남이공대 자동차기술센터장]
"슬림 현상 발생해 가벼운
접초 사고 뿐 아니라 고속인
경우 대형 사고 위험...."

[스탠딩]
하지만 일반 소비자들은
차의 외관이나 소음 등을 통해
차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밖에 없어 정확한
차의 상태를 알 수 없습니다."

주행거리가 조작된 차량들은
정기 검사 때도 검사항목이 없어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중고 자동차 매매시장에서
판을 치고 있는 위험천만한
장삿속이 시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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