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뮤지컬 축제가
대구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2일까지 4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대구 뮤지컬의 성공 여부는
창작뮤지컬 경연장의 시민
참여가 관건입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5~6초
s/s(중국 무극 '일파 산조')
제 1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첫 무대는 청나라를 배경으로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다룬
무극 '일파산조'가 장식했습니다
개막 축하공연인 만큼
어제와 오늘 연이틀
60~70%의 객석 점유율을
보였지만 대부분이
초대 관객들입니다.
대회 집행부는 10만원 안팎인
대형 뮤지컬 관람료와 달리
대부분의 작품 관람료를
저렴하게 책정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이필동/
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
"만원에서 3만원에서 정도.."
개막작 '일파산조'를 비롯해
'캣츠'와 '울고 넘는 박달재'
'오즈의 마법사' 같은 5개
초청 작품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깁니다.
이미 검증된 대형 뮤지컬
작품들인 만큼 뮤지컬에 대한
대구시민의 높은 관심도로
미뤄 볼 때 객석을 80% 이상
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창작지원 작품과
대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는
창작 뮤지컬작품 들인데
시민의 참여 없이 성공적인
대회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INT(폴/거진/뮤지컬 전문가)
기획사측은 시민참여를 이끌어낼
다양한 방안을 강구중입니다.
INT(기획사 대표)
이제 첫발을 뗀 대구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이 진정한
국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절실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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