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논란을 빚어 온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룰이 오늘 확정됐습니다.
이에따라 검증 공방과 더불어
지역 국회의원들의
줄서기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전국위원회를 열어 대통령 후보 경선 규정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경선전에 돌입했습니다.
당내 대선주자들은 저마다
국가 이익과 정권교체를
강조하며 공정 경선을
다짐했습니다.
당이 경선체제에 들어가면서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줄서기 역시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CG> 다소 중립적인 태도를
취했던 국회의원들도 이제는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분명히 하는 모습입니다.
CG> 친박근혜, 친이명박
지지 성향이 뚜렷해지면서
캠프마다 경선 진용도
속속 갖춰지고 있습니다.
(☎ 이명규 의원/이명박 캠프)
"대구 선대본부장 공정 경선
위해 최선 다할 계획"
(☎ 최경환 의원/박근혜 캠프)
"유승민,곽성문,박종근 의원등이 활동 경선 일정 결정되면 조직,정책 통한 깨끗한 경선 추구"
클로징>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의원 줄서기
경쟁은 검증 공방과 함께
또다른 당내 갈등과 분열
양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재하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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