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요즘 때 아닌
최고급 아파트경쟁이
뜨겁습니다.
업체들은 수입 마감재와
고품격 단지 등
분양가 상한제 실시 전
마지막 고급아파트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분양한
한 주상복합아파트,
3백만원짜리 와인냉장고와
2백만원짜리 식기세척기,
150만원짜리 커피머신 등
수입 가전제품 일색입니다.
펜트하우스에는 황금욕조까지
등장했습니다.
이달 말 분양을 앞둔 57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는 수도꼭지부터바닥 타일까지 모든 평형의
욕실마감재를 수입산으로
채택했습니다.
대형 평형에는
독일산 명품주방가구와
천연대리석 타일,수입가전제품을
장착했습니다.
지상 6층에 5천여평 규모의
공원과 휘트니스 시설을 두고
특등급 내진설계와 공기,
물 정화시스템등 고품격 단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분양소장
"분양가상한제 전 마지막 고급아파트"
실속형 중소형 평형 위주인
신규 분양시장에 등장한
고가의 고급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양극화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기 충분하지만 일부 계층의
관심은 뜨겁습니다.
인터뷰-분양대행업체
입주 전 수억씩 들여 리모델링하는 층 많고 문의 많다
(스탠드 업)
분양가상한제 실시 전인
9월 이전에 분양 예정된 물량은
만여가구,
단기간에 역대 최고의 물량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고급을
표방한 단지들의 분양률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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