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주에서는 사랑의
집짓기가 활발하다고 합니다
행정 당국 뿐 아니라
민간 단체에서도 어려운
가정의 집을 고쳐 주거나
새로 지어 주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경주의 한 민간단체에서
지은 농가 주택입니다
보기에 산뜻할 뿐 아니라
내부도 아담해 일반 아파트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15평으로 거실과 주방
욕실도 달려 있습니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경주지역회 한마음 봉사단원들이
기술과 재료를 제공해
20여 일 만에 준공한 것입니다
봉사단원들 모두가 건축
기술자들이어서 자신들의
힘으로 지을 수 있었습니다
[김정석-경주범죄예방위
한마음 봉사단장]
한마음 봉사단은 2003년부터
소년소녀가장과 독거노인의
집을 수리해 주고 있는데
이번에 집 수리 100호를
기념해 집을 짓게 됐습니다
경주시 충효동에 건축중인
또 다른 농가주택
경주시가 2천만원을 들여
장애 모자 가정을 위해
짓고 있는 것으로 외부
공사는 벌써 끝났습니다
경주시도 기초생활보장
대상자들의 집을 수리해오다
2004년부터 사랑의 집
짓기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임은정-경주시 주민생활지원과]
[클로징]경주시는 지금까지
3억 6천만원을 들여 안강과
양남,선도동 등에 주택
13가구를 지었고 올해도
5가구를 신축할 계획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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