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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밀착형 평생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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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7년 05월 18일

중소도시 대학들이
평생교육원을 통해 지역밀착
이미지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틈새 교육시장을
개척하거나 여성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으로 차별화를 꾀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안동 도심에 있는
한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엄마와 어린 자녀를 위한
장난감조립 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냥 유아원에 맡기기보다
자녀의 성장발육을 지켜보면서
함께 수업에 동참할 수 있어
대도시보다 유아교육 시설이
부족해 걱정하던 엄마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권향/안동시 용상동)

판에 박힌 교육과정으로 한동안
인기가 시들하던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이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국제결혼 가정이 늘면서
사회통합이 과제로 떠오르자
결혼이민자가족 지원센터를 열어
한글교실과 육아상담 등을 통해
한국사회 조기 적응을 돕는
곳도 생겨났습니다.

젊은층이 빠져나가 인구가
계속 줄어들자 여성 일자리
창출을 내걸고 골프 도우미
양성과정을 여는 평생교육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진화/건동대학교 교수)

취미나 생활체육, 또는
자격증 취득과정이 대부분인
대도시의 평생교육원과 달리
도.농 복합지역인 중소도시
대학들은 지역사회 통합과
일자리 창출 분야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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