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출자한
지방공기업이나 기관 상당수가
방만한 운영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어제 경북도의회 도정질문에서 나온 내용으로 경상북도의
특별한 대책마련이 요구됩니다.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상북도가 출자한 17개 기관에
대한 지난해 한국자치경영
평가원의 평가에서
경영상태가 불량한 기관이
8곳이나 됐습니다.
운수연수원과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경영성과가 미흡해
최하 등급을 받았습니다.
생활체육협의회,문화엑스포,
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국학진흥원,경북학숙,경북체육회 등 6개 기관은 경영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기관별 지적사항도 적지 않았습니다.
C/G)운수연수원은 직원인건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는
자립기반 강화노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청소년수련관은 인력특별채용을,
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는
이사회구성의 폐쇄성을 지적받았습니다.
이밖에 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체육회도 정책개발역할 미흡과 간부업무중복을
지적받았습니다. C/G끝)
sync(고우현/경북도의원)
sync(이삼걸/기획조정본부장)
경상북도 출자기관들의 종합경영
달성도도 최하수준으로 나타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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