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노조가
파업을 결의한 가운데
오늘 노사가 마지막
교섭을 벌입니다.
지난 1일 경북지방노동
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한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조정 만료일인 오늘
오후 5시부터
임금 10.4% 인상과
임금손실없는 주 5일제
시행등 6가지 단체교섭안을
놓고 사측과 마지막 교섭을
벌입니다.
대구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대구시가 임금 2.4%에서 5%
인상과 퇴직연금 가입 조건으로
적정이윤을 현행 10%에서
17%까지 상향 조정한다는
중재안을 바탕으로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노사간
임금 격차간 너무 커 교섭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오늘 오후 마지막 교섭이
결렬되면 내일[17일]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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