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영남대는
지방대 위기를 극복하고
명문 사학의 위상을 되찾기위해
재 도약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송태섭기잡니다.
영남대는 1947년에 설립된
대구대를 모태로 청구대와
합쳐져 1967년에 6개 단과대와 35개 학과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질적 양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1970년대와 80년대에는
한강 이남 최고의 사립대라는
수식어가 나붙을 정도로
명문 사학으로 손꼽혔습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수도권
집중화가 심화되면서 영남대도
다른 지방대와 마찬가지로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난 60년동안
16만명의 동문을 배출하면서
쌓아온 저력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지방사립대 가운데 고위공무원
배출 1위, 9대기업 임원배출
전국 8위 총경급 이상 경찰간부
배출 전국 5위등은 영남대의
힘을 보여주는 사롑니다.
인터뷰 김병준
영남대는 지난 2005년
제2 창학을 선포하고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유비쿼터스 캠퍼스를 구축했고
취업지원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해
대기업 정규직 취업률를 전국
10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대학의 글로벌화를 위해 14개
해외캠퍼스를 설치하고
19개국 106개 대학과 자매결연해
해마다 천여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이제 창학 60년을
계기로 특성화와 강력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최고의 명문사학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우동기
클로징
60년을 달려온 영남대학교가
세계 속의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차게 날개를 펴고 있습니다.
tbc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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