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창사 12주년을 맞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대구 경북의 위상을
재조명해 보는 기획보도,
'위풍당당 대구 경북' 순섭니다.
오늘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김영기기자가 보도합니다.
경주 엑스포 공원에
높이 82m의 경주타워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황룡사 9층 목탑을 실제 크기로
형상화 한 이 거대한 건축물은 오는 9월 초 열리는
2007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환상적인 모습으로 신라 천년의 신비를 보여주게 됩니다.
경주엑스포는 지난 98년
처음 열린 뒤 지금까지
세차례 국내행사에 550만명이
관람했고, 행사 때마다
2~3천억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03년 열린 3회 행사때는
첨단 기술로 만든
3D 영상 화랑영웅 기파랑전이
소개되면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영상물은 미국과 이탈리아 등
에도 수출됐습니다.
EFFECT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지난해 큰 전기를 마련했습니다.
문화행사 수출1호로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록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서
개최됐습니다.
앙코르-경주엑스포는
캄보디아 전역에 '문화한류'라는
새로운 열풍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인터뷰(오수동/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경주엑스포는 캄보디아 진출에 이어 2009년에는
태국에도 진출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의 도약을
기약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와 태국문화부는
최근 2009년 태국의 심장부
방콕의 왕궁 앞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잠정합의했습니다.
인터뷰(김규호/경주대 교수)
S/U)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국내외에
각인시키면서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으로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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