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각성이 있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비롯한
전문의약품의 불법판매가
공공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지역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한
전문의약품의 불법판매 단속에서
21곳의 위반업소를 적발해
3일에서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가운데 대구시 신천4동
동보약품을 비롯한 도매상 2곳과
약국 2곳은 향정신성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는 사람에게
팔거나 처방전 없이 팔다 적발됐습니다.

또 나머지 약방 등은 오남용 우려가 높은 약을 팔다 단속돼 업무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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