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신규분양시장이
본격 개막됐지만 여전히
냉각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수요자들이 관망세를
이어가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난 달 견본주택을 연
한 업체는 현재까지 계약률이
30%를 밑돌고 있습니다.
계약률을 높이기위해
30평형대를 대거 배치했지만
냉각된 시장상황을 바꾸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또 다른 업체는 청약당시
견본주택 앞에 길게 줄까지
늘어섰지만 일부 평형 외에는
청약이 저조해 평균청약률이
50%선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대기중인 실수요자는 많지만
아직 관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실수요자
;아직 생각중이다
(스탠드 업)
분양시기를 저울질하던 업체들이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과
휴가철 이전에 분양물량을
집중적으로 쏟아내면서
다음 달까지 만가구 가량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업체들은 청약률 저조가
계약률 저조로 이어지고 있다며 미분양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진우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장
지난 달 대구의 미분양물량이
9천가구로 1월 최고치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미분양 물량이
급증할 전망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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