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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프)애니콜의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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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룡

2007년 05월 15일

남)삼성전자가
중저가 휴대전화를
해외에서 생산하기로 하면서
구미 생산라인에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지역 경제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삼성측은
구미공장 생산라인의 축소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에
연간 8천만대 규모의 중저가
휴대전화 생산라인 건립문제를 본격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구미지역 경제계는
삼성전자의 움직임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측은
구미공장 휴대전화 생산라인의 해외이전 가능성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화INT/삼성전자 홍보팀 관계자

이 관계자는 다만
삼성전자의 입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전세계 중저가 제품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노동생산성이 중요한 관건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설되는 중저가 제품
생산라인의 해외건설 문제가
내부에서 진지하게 논의되고
있음을 내비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구미지역 상공계와
노동계의 반응은 일단 삼성전자측의 움직임을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INT/조근래/구미경실련 사무국장

삼성전자의 중저가 휴대전화
생산라인의 해외증설 검토는
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내산업 공동화 논의를
다시 한번 촉발하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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