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버스 노조의
파업 찬반 투표에서
파업 찬성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구 시내버스노조는
어젯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27개 분회에 조합원
3천 502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인 결과
3천 181명이 투표에 참가해 89.8%인 2천 85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내일오후 5시 사측과
마지막 교섭을 벌이는데
결렬되면 모레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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