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들이 학생들의 취업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3학년을 대상으로 한
기업 연구반까지 등장했습니다.
송태섭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영남대 학생들이 신제품 개발을
전제로한 가상의 제품 설명회를
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장점과 유통망 확보
홍보전략등 실제 기업에서 하는
설명회에 손색이 없을 정도로
치밀하고 진지합니다.
이학생들은 모두 3학년들로
기업연구반 회원들입니다.
영남대가 올해 처음 도입한
기업연구반은 3학년생 120명으로
팀을 구성해 팀별로
목표 기업을 설정하고
기업분석과 개인 능력개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이경호 영대경영 3학년
영남대는 기업연구반을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취업스터디와 연계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취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김기환 영대 교수
대구가톨릭대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기업형 엘리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4학년뿐만 아니라 3학년도
대상입니다.
취업의지가 강한 학생을 엄선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 전략입니다.
1단계 리더십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3단계의 취업 교육을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명현 대가대사무처장
지역 대학가에
학생들의 취업율을 높이지
못하면 살아 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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