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인상등을 둘러싸고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오늘밤부터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갑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오늘[14일]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11시까지
현대교통등 27개 분회별로
조합원 3천 500여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벌입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지난 1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내고 임금 10.4%
인상과 임금손실 없는 주 5일제 시행등 6가지 단체교섭안을 놓고
사측과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시내버스 노조는
조정 기간이 끝나는
16일까지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날 새벽 4시부터
파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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