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타기업들이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스타기업 지정서가 큰 도움이 돼 외국과 큰 계약을 체결하거나
정부 경쟁 공모사업을
수준하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대구시 스타기업 캐프입니다.
자동차 와이퍼를 만드는
이 기업은 최근 인도의
국영기업인 서브로스 그룹과
100만달러 규모의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세계 자동차 와이퍼
판매시장에서 7%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세계 3대 자동차
와이퍼 생산업체인 점도
있었지만 지방정부가 인정하는
스타기업인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박희철 (주)캐프 사장
지난 해 365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기업은 내년 매출 예상액이
천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타기업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도
마케팅 보다는 사세확장에 따른
용지가 더 걱정입니다.
박철우/캐프 프로젝트 매니저
대구 벤처센터에 입주해 있는
대구시 스타기업 위니텍입니다.
위니텍도 최근 해양경찰청에서
육지의 119와 같은
통합 재난 관제 시스템인
해양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단독으로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강은희/(주)위니텍 대표
스타기업들이 국세청으로부터
온갖 세제혜택을 받지만
최근 의료기기 생산 회사인
프로소닉이 적대적 M&A의 대상에
올라 분쟁을 겪는 등
스타기업이기 때문에 유명세를
치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TBC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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