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검진에서 고혈압이나 당뇨
비만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이제 무료로 건강 관리를
받을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이런 가입자를 위해 대구에서 처음으로
건강 증진센터 문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어제부터 운영에 들어간
건강증진센터는
건강 검진에서 고혈압
당뇨 비만 판정을 받은
가입자들이 우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회원으로 등록되면
먼저 체격이나
혈압 체성분 등 기초 의학검사와 근력이나 유연성 등 체력 측정을
받습니다.
이 측정 결과를 토대로
운동과 음식 처방이 내려지고
운동지도와 교육을 받게됩니다.
장명이/센터 이용자
"내 몸상태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어 건강 회복에 도움될 것.."
이른바 맞춤형 건강 서비스인
일련의 과정은 기본 3개월 동안
진행되고 모든 상담과 지도는
전문가와 1대1 방식입니다.
S/U)센터 이용자들에게 발급하는
카든데요. 이 카드에는 그날 그날 내려지는 운동처방과 운동을
한 사항이 기록돼 과학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최중명/경희대 예방의학 교수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어
과사용 증후군 막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국에서 3번째로 문을 연
건강 증진 센터가 효과를 거두면
점진적으로 그 수를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이재용/보험공단 이사장
"병의 예방이 국민 건강 증진에
더 효과적,올해부터 정책 바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잦은 보험료 인상에 따른
가입자 불만을 줄이고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할지 두고 볼일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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