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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아-대형할인점 허가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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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이성원

2007년 05월 12일

어제 열린 대구시의회 임시회
이틀째 시정질문에서는
대형 할인점 허가문제와
도심 재개발 방안등을 놓고
집행부와 논란을 벌였습니다.

이 성원기자가 시정질문을
요약했습니다.





어제 시정질문은 대형 할인점
허가로 교통혼잡등 피해가
예상되는 주민들이 방청석을
차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김 충환의원은
지난 2000년 이후 대구에
대형 마트가 6개 업소에서
17개 업소로 200% 늘어났는데도
최근 대구시는 황금 네거리와
범어 네거리 대형 마트 건축을 승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충환/ 대구시의원
(.. 복지부동 전형 아닌가..)

김범일 대구시장은 취임 전부터
진행중돼 온 대형 마트는
법적 다툼이 있어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취임 후에는 신규 없어..)

대구시가 심의를 의뢰한
제8차 도시관리 계획에 관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양명모 의원은 도심 재개발을
위해서는 층수제한을
획기적으로 푸는등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양명모/ 대구시의원
(..이정도로 재개발 가능하냐.)

대구시는 아파트 평균층수
개념을 도입해
아파트 단지내에서 다양한
층수로 지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범일/ 대구시장
(..평균층수 4개층 늘여...)

이번 임시회에는 시정질문에
예년의 2배 가까운
9명의 의원이 나서는등
양과 질에서 한단계 성숙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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