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덕 강구항에는
해마다 극성을 부리던
상인들의 호객이 사라졌습니다
호객 근절 캠페인을 벌였기
때문인데 바가지 요금도
덩달아 없어졌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영덕 지역의 대게 잡이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 기간 강구항에는
대게 맛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듭니다
특히 주말과 일요일에는
관광버스가 200여대 승용차는 1300여 대가 다녀 갈 정돕니다
이런 가운데 극성스런 상인들의
호객은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영덕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해 왔습니다.
영덕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상가 연합회와
호객 근절 운동을 벌였습니다
[이형성-영덕군 사회복지과]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호객이 사라지고 호객꾼
동원에 사용된 비용이 절감돼
바가지 요금도 없어졌습니다
[박성호-경주시 성건동]
[스탠딩]강구항의 대게 상가는 106곳 이 가운데 대부분이
호객 행위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체 활동을 강화하고
자정결의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후일-영덕 강구항
상가 연합회장]
단일 어종으로는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는 대게
호객 행위와 바가지 요금
근절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