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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용)대게 호객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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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봉

2007년 05월 12일

최근 영덕 강구항에는
해마다 극성을 부리던
상인들의 호객이 사라졌습니다

호객 근절 캠페인을 벌였기
때문인데 바가지 요금도
덩달아 없어졌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영덕 지역의 대게 잡이는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이 기간 강구항에는
대게 맛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듭니다

특히 주말과 일요일에는
관광버스가 200여대 승용차는 1300여 대가 다녀 갈 정돕니다

이런 가운데 극성스런 상인들의
호객은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영덕 관광의 이미지를
훼손해 왔습니다.

영덕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상가 연합회와
호객 근절 운동을 벌였습니다

[이형성-영덕군 사회복지과]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호객이 사라지고 호객꾼
동원에 사용된 비용이 절감돼
바가지 요금도 없어졌습니다

[박성호-경주시 성건동]

[스탠딩]강구항의 대게 상가는 106곳 이 가운데 대부분이
호객 행위 근절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자체 활동을 강화하고
자정결의 위원회를 중심으로
지도 단속에 나서고 있습니다

[배후일-영덕 강구항
상가 연합회장]

단일 어종으로는 최대
상권을 이루고 있는 대게

호객 행위와 바가지 요금
근절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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