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공장을 차려놓고
가짜 휘발유를 만들어
팔아온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2년동안 무려
백억원 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경산시 남천면에 있는
가짜 휘발유 제조공장입니다.
공장 규모만 해도 4백여평.
대형 기름 저장탱크 5대까지
갖추고 2년동안
천 만리터 백억원 상당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 해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가짜 휘발유는 주로
대구와 경산 경주 등에서
유통시켰습니다.
[인터뷰] 신정무
경주경찰서 수사과
-경주등지에 가짜휘발유 유통돼
추적한 결과 경산 제조공장
적발-
가짜 휘발유는
톨루엔과 메탄올 솔벤트를
섞어 만든 것이어서
엔진에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 대기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주경찰서는
가짜휘발유를 제조한
33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판매책 35살 윤모씨등 3명은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찾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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