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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아)우울증 보다 위험'조울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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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7년 05월 11일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만한
소식이나 정보를 전하는
건강 리포틉니다.

오늘은 조울병의 날을 맞아
심각한 정신질환이지만
아직까지 일반인들의 인식은
부족한 조울병을 다룹니다

우울증과의 차이는 무엇이고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양병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조울병은 뇌의 기분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마치 당뇨병 환자가
당 조절이 안돼 저혈당과
고혈당 상태를 왔다갔다하는
것처럼 기분이 신나는 조증과
우울하고 가라앉은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납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경전달물질의 균형
이상 등이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C.G)증상은 조증일 때는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의욕이 넘쳐 능력 이상의 일을 무리하게 벌이고 피곤함을
잘 모릅니다.

반대로 우울증 상태일 땐
매사가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며
자살 충동을 심하게 느끼게
됩니다.

C.G)우울 증상이 겹쳐 우울증과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우울증세가 더 복잡하게
나타나고 어린 나이에도
발병하는 등의 차이가 있고
치료법도 다릅니다.

S/U)조울병은 단순 우울증
보다 자살율이 2.5배나 높은
심각한 정신질환이고 100명 당
2,3명꼴로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치료는 까다롭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지만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 효과도 큽니다.

이승재/경대병원 정신과 교수
"현재 약물 치료법이 많이
개발돼 있어 조기 치료 중요"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선
조울병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경북대병원에서 무료로 조울병
선별 검사도 하고 강좌도 엽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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