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박수근, 김환기화백과
더불어 한국 근대미술사의
4대 거장으로 꼽히는
장욱진 화백의 작품전이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미술계 거장의 작품전을
김대연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날카로운 도구로 무수히
긁어내 치밀함과 밀도감이
절정에 달한 '까치'.
부인과 아이가 새, 강아지,
소와 함께 나들이에 나선 모습.
가로수 위로 올라간 집과 정자,
그리고 가로수 사이를
걸어가는 일가족.
이처럼 장 화백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가로수와 가족,
동물들을 소재로 순박한
삶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힘든 수묵화
20 여점과 유화, 판화,
매직그림 등 백 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명품 전시회는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이자 최장 기간 전시횝니다.
INT(이미애/
수성아트피아 전시기획팀장)
"개인이 소장하고 있거나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등에서 어렵게 협조받아..."
부대행사로 장 화백을 존경해온 사진작가 강운구씨가 생전의
장화백을 촬영한 사진전이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S.T)수성아트피아에서는
장욱진 작품전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미술 명작전
시리즈를 연 2회 이상 기획해
대구 전시문화를 업그레이드...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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