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공고도 맞춤형 교육

사회문화팀 송태섭

2007년 05월 10일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이
공업계 고등학교로까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기능인력 해소가
그리고 학생들은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해 반응이 좋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지역의 기업체들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어제 협약을 맺었습니다.

참여한 기업체가 34곳
이나 됩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한 학생은
5개 과에 105명으로 3학년
학생의 20% 가까이 됩니다.

이 학생들은 11월 중순까지
기업들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뒤 해당 기업에 전원
취업하게 됩니다.

장학금 지원은 물론이고
해당기업에 2년동안 근무하면
군입영이 연기되거나 병역특례 혜택까지 받습니다.

기능인력 확보에 애를 먹는
기업체들은 인력난 해소가
그리고 학생들은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해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김경식 참테크 이사

인터뷰 김경렬 정밀기계과 3

대구시교육청은 청년실업 해소와
직업교육 강화 차원에서
이같은 공업계고교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상배 시교육청장학관

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공업계고교가 경쟁력을
되찾는 활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