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교각이 유실됐던 김천 감천철교의 임시 복구작업이 오늘 완료돼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철도청 재해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태풍으로 교각이 떠내려간 감천철교의 긴급 복구에 나서 15일로 계획했던 가교각 설치작업을 이틀 앞당겨 오늘 오후 5시에 임시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상행선 단선운행으로 평소 60% 정도만 운행되던 경부선 열차가 정상 운행되고 추석특별수송기간에도 계획된 모든 열차가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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