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로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한 대학생이
역무원들에게 구조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 50분쯤
대구 지하철 2호선 계명대역에서
20살 권 모씨가 선로로 뛰어들어
강창역 방향으로 걸어가는 것을
CCTV로 확인한 역무원들이
곧바로 전동차 비상정지버튼을
작동시킨 뒤 선로에 내려가
권씨를 구조했습니다.
대구 모 대학 1학년인
권씨는 가정 문제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려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 소동으로
전동차 운행이 4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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