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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영천와인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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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영기

2007년 05월 09일

전국 최대 포도산지인
영천이 와인 생산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도전에 나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미 FTA 등으로 과수 부문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포도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돕니다.

김영기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최대의 포도생산지인
영천에서 와인이 처음으로
선을 보였습니다.

영천에서 재배된 품종을 원료로
2개 회사가 만든 와인
12만병이 오늘 출시됐습니다.

제품이 나오기까지
3년이란 연구와 준비기간이
필요했습니다.

한동환/포도마을 생산팀장

S/U)전국 최대의 포도재배지역인
영천에 와인생산이 시작된 것은 이 지역의 포도농업을
산업화하려는 시도여서
주목됩니다.

그동안 생식용 위주로 재배한
포도 농업을 가공산업쪽으로
기반을 넓혀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겠다는 것입니다.

영천시는 와인산업 육성을 위해
포도체험장 설치와
와이너리 단지 조성, 와인 학교 운영 등 다양한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손이목/ 영천시장

영천시의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와인산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아직 생산시설이 영세하고
홍보와 마케팅 능력 등도 크게 떨어집니다.

최종욱/ 경북대 교수

한미 FTA 등으로 과수분야의
입지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와인생산으로
영천의 포도농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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