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혁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정치경제팀 박석현

2007년 05월 08일

대구 신서동 혁신도시
개발계획안이 확정됐습니다.

산과 저수지 등
잘 가꿔진 자연환경 속에
공공기관과 함께 9천여 가구의
주택단지가 들어가는
새로운 도시가 조성됩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동구 신서동 일대
팔공산 자락에 새로운 개념의
도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팔공이노밸리라고 이름 지으진
혁신도시에는 전체 127만평에
2만 7천여명이 살게 됩니다.

전체 도시는 팔공산
동서방향으로 레저와
스포츠 등의 도시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친환경생태지구와
중심상업지구 그리고 이전공공
기관이 들어가는 미래형
혁신지구 그리고 주거지구로
조성됩니다.

태양열 시설을 갖춘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의
주거용지가 전체 면적에서
19%를 차지하고
중앙119구조대를 제외한
11개 기관과 협력기관이
들어서는 혁신클러스트 용지는
15%가 됩니다.

무엇보다 환경친화적인 도시에
포커스를 뒀습니다.

정명섭/대구시 도시주택본부장

교통편의를 위해 지구내
동서축의 경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철도를 횡단하는 4개의 도로와
4차순환로가 연결됩니다.

단순히 경관이 좋은 도시로서
뿐만 아니라 체험을 할 수 있는
오감체험생태공원과
첨단과학공원 등의 테마파크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하재명/경북대 교수

대구 혁신도시는
이 달 건교부장관의
개발계획 승인과
8월까지 실시계획이 나오면
9월에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공사에 들어갑니다.
tbc박석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