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전 구간 지상 모노레일로
건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하철 건설본부는 오늘
(어제)대구시의회 보고회에 이어
오는 29일 시민 공청회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건설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지하철 3호선에 대한
높은 시민 관심을 반영하듯
시의원들의 질문이 쏟아
졌습니다.
이동희/ 대구시의원
(..지상 소음 공해 문제..)
이윤원/ 대구시의원
(..정거장 위치 어떻게..)
대구 지하철 본부는
모노레일과 자동안내주행차량
즉 AGT 그리고 자기부상열차와
노면전철 등 4종류 가운데
모노레일을 가장 유력한
시스템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고 했습니다.
모노레일로 확정되면
3호선 구간의 정거장은
30여개가 설치될 전망입니다.
또 당초 도심 4.2킬로미터를
건설교통부로부터 지하철로
승인 받았지만 공사비 절감등을 위해 전 구간 지상화로 변경할 방침입니다.
김대묵/대구지하철건설본부장
(..승객불편 비용 3배 지하배제)
(이성원= 지하철 건설본부안대로
결정된다면 이곳 두산 5거리
교차로도 차선을 줄이지 않고
공사가 가능해 집니다.)
지하철 본부는 오는 29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 공청회를 갖고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최종안이 확정되면
내년 2월 실시설계를 끝낸 뒤
12월에 착공해 당초 계획보다
5년 빠른 2014년 완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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