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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상품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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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7년 05월 08일

오늘도 많이 더우셨죠?

한 달 이상 앞당겨진
더운 날씨로 힘든 하루를
보내셨을텐데요,

유통업계에서는 때 아닌
여름상품 특수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때이른 더위로 가장 신바람이
난 곳은 냉방용품 판매점입니다.

에어컨 판매가 지난 달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지난 해보다
30-50%가량 늘었고 선풍기와
냉풍기등도 인깁니다.

인터뷰-
최고더위 전망에 4월중순부터
이상고온

예년보다 일찍 등장한
여름철 먹을거리 매장에는
수박과 냉면 아이스크림 등을
찾는 고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대나무나 숯섬유,
마이크로 캡슐을 장착한
기능성 여름 정장은 입고가
한 달 반 정도 당겨졌습니다.

여성 의류매장에는
민소매 원피스와 샌들,
반바지 등을 구입하려는
여름 멋장이들이 이어지고 있고
선글라스와 모자도 날개돋힌듯
팔립니다.

(스탠드 업)
더위가 일찍 찾아오자
유통업체들은 여름화장품이나
물놀이용품 여름패션잡화 등의
기획행사를 앞당겨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모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살충제 매장이 예년보다
보름 이상 일찍 등장했고
매출도 2배이상 늘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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