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 복합 빌딩 숲으로
채워지고 있는 대구
범어 네거리에 또
초고층 주상 복합 아파트가
건립됩니다.
그동안 무분별한 주상복합
허가에 대해 비판이 컸던 만큼
파장이 클 전망입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CG)범어 네거리에서 유일하게
개발되지 않은 영남 호텔 남쪽
상업지역입니다.
대구시는 이 일대 만여평에
56층 높이의 900여 가구가
들어 설 주상 복합 아파트가
교통영향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순식/ 대구시 교통정책과장
(..사업규모, 용적률등 낮춰..)
관련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실시 직전인
오는 11월 까지 평당
천6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초고가 분양이
승인될 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성원= 특히 주상복합 단지
안에 백화점 규모보다 큰
만 천여평의 판매시설이 허가를
받아 지역 유통업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범어 네거리를
중심으로 한 무분별한 개발이
도시발전에 장애요인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지적을 무시하고
강행된 이번 승인에 대한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맨하탄으로
만들겠다는 대구시의 방침과
달리 잇딴 주상복합 빌딩 승인은 업무용빌딩 공간 잠식을 초래해
시가 앞장서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리는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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