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데스크 전망대

정치경제팀 임한순

2007년 05월 07일

한주간의 주요 현안을
미리 짚어 보는 데스크 전망대,

오늘은 자기 부상열차 시범
노선 확정과 개성공단
분양 설명회 소식입니다.

임한순 정경팀장입니다.

트랜스
자기부상열차 노선 선정
8일 시범노선 자문회의

꿈의 열차로 불리는
자기부상열차 대구 시범 노선이
내일 결정됩니다.

대구시는 내일 시청에서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자문회의를 열어 현재 거론되고
있는 3개 노선 가운데
정부 평가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노선을 선정해 다음달 초
정부에 제안서를 낼 예정입니다.

선정에 가장 우선되는 항목이
시속 110km를 낼 수 있는
직선 노선 길이와 이용자수
그리고 시민들의 유치의집니다.

자기부상열차를 운행하고 있는
도시가 세계에서도
2,3곳에 불과해 대구시가
시범노선을 유치할 경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와 함께
도시 홍보효과가 엄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개성공단 분양 설명회
8일 대구상의

대구상공회의소는 내일
상의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공사와 현대아산
그리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개성공단 분양 설명회를
갖습니다.

분양 대상은 1단계 잔여부지
53만평, 156필지로
평당 14만 9천원에 47년 동안
토지 사용권을 갖는 조건입니다.

개성공단은 저임금과
정부지원등으로
지역 업체들에게는
기회의 땅으로 여겨졌지만
그동안 남북 정세에 따라
경영이 불안하다는 이유로
투자가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다음달 발효되는
한, 아세안 FTA에서
개성공단 제품에 대해
특혜 관세가 부여 되는데다
한,미 FTA에서도 역외
가공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섬유와 안경, 봉제 업체들이
많이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지만 업계에서는 개성공단이 아직은 불확실한 땅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어
어느 정도 참여할 지
미지숩니다.

TBC 임한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