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내 근린생활시설과
단독 주택지 가운데 상당수가
발굴 조사를 하지 않고 건물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중요한 유적이나
유물이 훼손됐거나 사장될
가능성이 높아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영봉 기잡니다
경주시 동천동의
단독주택 신축부지
신라문화유산조사단이
50평 넓이의 주택지를
발굴 조사한 결과
신라시대 담장 시설과 도로,
배수로 등이 발굴됐고
기와와 토기가 출토됐습니다
돌무더기 처럼 보이는 담장은
6미터 정도 거리를 두고
배수로와 나란히 조성됐으며
그 사이에 도로가 형성됐습니다
도로는 담장과 배수로와
인접한 곳은 10센티미터
안팎의 자갈을 가운데는
2-4 센티미터의 자갈을
깔아 만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상-신라문화유산조사단
책임 연구원]
=04;25;09;26-04;25;22;01
[스탠딩]이번 발굴 조사결과
신라시대의 도로와 담장등이
발견됨에 따라 경주시 동천동
일대 체계적인 지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방룡-경주박물관 학예실장]
=(04;23;53;02-04;23;58;13)
+(04;24;03;21-04;24;10;06)
학계는 신라 왕경지 가운데
북천 건너 동천 일대에는
반대편과 달리 발굴 조사가
미흡해 정밀 조사가 이뤄질
경우 유적과 유물이 상당히
발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김영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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