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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서민보증 공급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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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7년 05월 06일

영세소상공인등 서민들을 위한
소규모 보증은
서민경제 활성화의 버팀목이
돼 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정부나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보증 공급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자동차 부분정비업을 하는
최재갑씨는 지난해 연말
긴급히 운영자금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대구신용보증재단으로
부터 희망경제 특별보증을 통해
은행에서 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최재갑/자동차 부분정비업

최씨처럼 지난해부터
올 2월까지 희망경제 특별보증을 받은 사람은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등
5천 백여건에 보증공급 규모도
5백억원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사정이
달라질것으로 보입니다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올해 2천 4백억원의 신규보증을
공급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재단연합회에
예산지원을 축소하면서
재보증 규모가 30%이상 줄어들어
당초계획 보다는
보증지원 규모가 4백억원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국경/대구신용보증재단 팀장

여기에 매년 정부가 매칭펀드로 8억원을 지원해 왔지만
내년부터는 이마저도 삭감돼
대구시도 12억원을 지원하기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스탠딩)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추진하려던
희망경제 특별보증 지원도
대구시의 예산부족으로
불투명합니다

이렇게 되면 서민경제 활성화의 불 쏘시게 역할을 해왔던
서민들을 위한 보증의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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