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비가 없어
어둠 속에서 지내는 노인들에게
빛을 찾아주는
사랑의 등불 운동이
9년째 펼쳐지고 있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의 한 노인회관에 무료
검진을 받으려는 노인들의
발길이 줄을 있고 있습니다
대부분 몇년째 백내장과 녹내장을 앓고 있는 안질 환자들입니다
앞이 잘 안 보여도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제 때
받지 못하는 사람들 입니다
sync 의사<수술받으셔야겠어요?>
대구의 한 청년 단체가
딱한 처지에 빠진 노인들을 찾아
9년째 사랑의 등불 운동을 펴고있습니다
혼자 살며 수술은 엄두도 못내던
노인들에게는 암흑 속에서 빛을 찾아준 셈이나 마찬가집니다
인터뷰 박선희 (80살)
인터뷰 김경윤 (82살)
99년부터 지금까지 이 단체의
도움으로 세상을 다시보게된
노인들은 200여명에 이릅니다
올해도 검진 받은 노인 200여명
가운데 정밀검사를 통해 연말
까지 20여명이 무료 개안수술을
받게 됐습니다
인터뷰 배강호/대구지구
청년회의소 회장
한 청년 단체의 자선 활동이
고령화 사회 그늘 속에 갇힌
노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찾아주고 있습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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