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린이 세상이었습니다.
마냥 신나기만 한
어린이들의 짧은 하루를
김태우 기자가 전합니다.
5월의 밝은 햇살 만큼이나
어린이들의 얼굴은 빛났습니다.
<구성, 5-6초 선물 든 모습>
얼음 과자나 솜사탕을 물고
장난감을 선물받은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긴 꼬리를 달고 하늘을
곡예 비행하는
유선 조정 비행기도,
어설픈 미군 아저씨의
올챙이 율동도
모든게 신기합니다.
이태훈 3살
"재미난게 많아요"
권순호 지봉초등 1학년
"아빠가 많이 사줬어요"
초여름 날씨를 보인 오는 하루
공원 분수대는
성급히 물장난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놀이터였습니다.
친구와 모처럼 닭싸움을 하고
엄마 아빠와 놀이 기차를 타는
하루는 짧기만 합니다.
이승호/욱수초등 5년
"어린이날 계속됐으면 "
경주 보문단지를 비롯해
경북도내 가볼만한 곳에는
오후내내 어린이를 태운 나들이 차량으로 붐볐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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