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영주 종합레저타운 유치

이승익

2007년 05월 04일

영주시가 휴양 숙박시설과
물 놀이 테마공원 등을 갖춘
대규모 종합레저단지를
유치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경북 북부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선비촌과 부석사, 그리고
풍기 인삼시장으로 가는
길목인 이 곳에 대규모
종합레저 단지가 들어섭니다.

영주출신 기업인이
이 일대 5만7천여 평에
휴양 숙박시설과 물 놀이
테마공원, 서바이벌 게임장 등 각종 레포츠 시설을
짓기 위해 1,6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박찬성/이엔씨건설 대표)

연내에 일부 시설을 착공해
내년 가을 문을 열고
2010년까지 전체 시설을
완공해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입니다.

(브리지)경상북도와 영주시는
이 시설이 들어서면 새로운
일자리 300개가 생기고
총 3천 억원 이상의 직.간접적인
경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업체의 이같은 사업구상을
뒷받침하기 위한 투자약정이
오늘 영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그동안 뛰어난 관광자원에 비해
숙박과 휴양시설 부족으로
애를 태웠던 영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로 보고 각종
인센티브 제공을 약속했습니다.

(김주영/영주시장)

올들어 소디프 신소재가
1,000억원 투자를 약속했고
한국중부발전이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업을 타진해온데 이어
대규모 레저단지까지 들어오면
영주경제가 한 단계 뛰어오르는
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