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0시 10분쯤
청송군 현서면 한 사찰에서
사찰 관리인 53살 장 모씨가
이마에 피를 흘린채
쓰려져 있는 것을
60살 김모씨 등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김씨에 따르면
평소 알고 지내던 장씨와
47살 강모 여인 등 3명이
술을 마시다 장씨가 공기총을
점검하고 오겠다며 창고로 간 뒤 총소리가 나 가보니
쓰려져 있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평소 장씨가
비관적인 말을 많이 했다는
주변 말에 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씨가 쏜 공기총은
경찰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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