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쌀을 우유처럼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개방화 파고가 드센 가운데
경북 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시도인데
얼마나 성과가 있을 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영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시 범어동의 한 아파트에 10kg짜리 쌀 한 포대가
배달되고 있습니다.
이 쌀은 3일전 경북의
한 도정공장에서 도정돼
냉장 보관돼 있던 것입니다.
인터뷰(김상숙/우방 범어궁전)
경상북도는 지난달 초
중산층이 몰려 있는
수성구의 아파트 단지부터
쌀 주문배달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아직 한 달이 채 안됐지만
지금까지 천500가구가
신청을 했고,이 가운데
395가구에 이달들어 본격적으로 쌀이 배달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이희순/우방 범어 궁전)
쌀 주문 배달사업은
경상북도가 엄선한
6개의 브랜드쌀을 도정한 뒤
3일 이내에 각 가정에
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운영은 경북통상이 맡았습니다.
5kg과 10kg짜리 두 종류로
일주일에서 보름 간격으로
배달됩니다.
인터뷰(정동식/경북통상 대표)
경상북도는 올해안으로
대구에서만 최대 만가구 이상의
경북 쌀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수도권 공략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s/u)경북도의 쌀 주문배달사업이
개방화물결속에 경북 쌀의
브랜드 가치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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