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과태료대납 수사 활기

사회문화팀 김대연

2007년 05월 03일

과태료 대납 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이 야당대표인
강재섭 국회 의원이 사무실까지 전격 압수수색에 나서
큰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역정가는 수사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공안부는
어제 윤진 서구청장에 이어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의
국회의원 사무실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윤 구청장이 과태료를 대납했다고 주장하면서
사건이 조기에 일단락되려는
시점에 나온것이어서
파장이 확산되는 분위깁니다.

검찰은 과태료 대납사건의
실체규명을 위한 수순일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

하지만 강 대표측은
야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전격적인 조치에
망연 자실한 표정입니다.

SYNC(강대표 측근)
"앞으로 어떻게 될지 걱정..."

검찰은 압수수색자료를 토대로
윤 구청장과 강 대표 사이에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
연관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검찰은 다음주쯤
윤진 서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S.T)검찰이 압수수색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범위를 확대할 경우
대선을 앞둔 지역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이 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