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구 약령시
한방 문화축제가 어제
대구시 중구 약전골목에서
개막됐습니다.
약령시 개장 350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대한민국 최초 한방 특구인
대구 약령시의 한방축제가
어제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약령시 개장 350주년을
기념해 한방 체험행사와
경연행사 그리고 축하무대로
꾸며졌습니다.
최 동언/대구약령시 보존위원장
(...정성다해 모시겠다....)
행사 첫날부터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맞았습니다.
도전 350첩 약첩싸기에서는
개장 350년을 기념해
시민 350명이 각자 소원을
약첩지에 담았습니다.
노 기호/대구시 평리동
(..가족 건강 손자 점지소원...)
(이 성원= 한방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약전골목
상인들이 2007인분의 정성탕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국산 한약재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최우량 한약재 선별대회와
일반인 참여 행사인
한약재 퀴즈 대결 그리고
한국의 춤 공연이 펼쳐집니다.
내일은 전국 한약 학도들의
한방 실력을 겨루는
청년 허준 선발대회와
강령 탈춤이 공연되며
모레는 한약재 썰기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오는 6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됩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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