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도예인들의
땀과 혼이 밴 찻사발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장인의 빼어 난 솜씨에다
장작 가마 불이 어울려 빚어 낸
오묘한 찻사발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인터뷰(박혜은/문경시 모전동)
올해로 9회 째를 맞은
문경 한국전통찻사발축제는
전시는 물론 공연과
체험 행사 등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특히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보는 체험은 어린이나
어른 모두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합니다.
서툰 솜씨에서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올리 없지만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즐겁습니다.
인터뷰(홍수희/인천 주안남초등
3학년)
인터뷰(우트 다이스트/독일 작가)
축제추진위원회는
찻사발 축제가 국내 행사로
끝나지 않고 세계의 속의 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습니다.
국제교류전에 참가한 나라가
지난해 5개국에서
올해는 8개국으로 늘어나
축제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인터뷰(김정옥/축제추진위원장)
이번 축제는 오늘까지
20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잠정집계 됐습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목표로 삼고 있는 관람객 50만명돌파는 무난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s/u)이번 축제는 오는 일요일
오후에 막을 내립니다.
tbc 김영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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