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가 청정자원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도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바이오 에너지 생산에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어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승익 기자의 보돕니다.
영주시 고현동 태양광
발전소 건설 현장입니다.
9천여 평의 터에 오는 7월까지
1600kw급 태양광 발전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영주에는 이처럼
10여개 업체에서 9000kw에
이르는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조량이 하루 7.14시간으로
전국 평균보다 한 시간 길고
일사량도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뛰어난 태양광발전
여건을 활용하기 위한 산학관
협력체결이 어제 영주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영주시와 한국중부발전,
그리고 동양대학교가 서로의
장점을 살려 태양광과 소수력
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개척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태양광발전소
3개 후보지역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해 이르면 올해 안에
3000kw급 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장섭/한국중부발전 사장)
(브리지) 3개 기관은 앞으로
바람세기로 유명한 소백산
일대에 풍력발전소를 세우고
단계별로 신재생에너지 연구센터
건립과 테마파크 조성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영주시는 이와함께
생물자원을 이용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도 추진하는 등
에너지 분야를 지역특화 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김주영/영주시장)
한 때 개발의 뒷전에 밀렸던
영주의 청정자원이 우리의
미래를 담보할 신재생 에너지
생산의 원천으로 각광받을
전망입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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