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중도개혁 도당 창당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7년 05월 01일

연말 대선을 향해 정치권이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범여권의 지역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 등으로
구성된 중도개혁 통합신당은
어제 경북도당 창당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으로
구성된 중도개혁통합신당은
어제 대구에서 경북도당
창당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섰습니다.

신임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신국환 의원은 기존 정치체제와
지역주의, 냉전적인 사고에
얽매이지 않는 중도개혁 대통합으로 정권 창출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말했습니다.

신국환/중도개혁통합신당
경북도당 위원장

오직 당리당략에만 치중하는
한나라당에 정권을 맡기는 것은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는
것이라며 재보궐 선거 이후
흐트러진 민심 다잡기에
주력했습니다.

염동연/중도개혁통합신당

중도개혁통합신당은 오는 6일
창당 절차를 마무리하고
민주당과 국민중심당,
열린우리당 내 중도개혁 성향
의원 등을 아우르는 전국
정당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한나라당 탈당 이후 처음으로
내일 대구를 찾아 민생탐방을
합니다.

이해찬 전총리는 9일 지역에서 반한나라당 세규합에 나서고
한명숙 전 총리는 이달 중에
대구에서 대권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로징> 4.25 재보선 이후
기존 정당 이미지를 탈피하는
동시에 반한나라당 세결집에
주력하며 대통합 정치를
표방하고 나선 범여권의
주도권 경쟁은 갈수록 치열한
양상을 띠고 있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