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많이 다니는 국도변마다
불법 현수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로 미관을 해치기도 하지만
안전 운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과 경주를 연결하는
산업도롭니다.
시야가 넓게 트인 장소마다
어김없이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얼마나 자주 달았다
떼었다 했는지 기둥에는
끊어낸 밧줄이 흉물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이 성원= 기한이 지나 떼어낸
현수막은 이렇게 풀숲에
버려 놓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틈나는 대로
치워도 쓰레기가 쌓여 간다고
호소합니다.
손 석일/경주시 강동면
(...엄청 더러워......)
운전자들은 현수막이 시야를
가려 안전운전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운전자
(...차선가려 위험... )
그러나 단속을 맡은 지자체는
현수막을 다는 업자들에게
책임전가하기에 급급합니다.
경주시 담당자
(...돌아서면 또 붙여....)
행정당국의 무관심속에
국도변 안전운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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