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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국도변 불법 현수막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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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7년 04월 30일

차가 많이 다니는 국도변마다
불법 현수막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로 미관을 해치기도 하지만
안전 운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과 경주를 연결하는
산업도롭니다.

시야가 넓게 트인 장소마다
어김없이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얼마나 자주 달았다
떼었다 했는지 기둥에는
끊어낸 밧줄이 흉물스럽게
달려 있습니다.

(이 성원= 기한이 지나 떼어낸
현수막은 이렇게 풀숲에
버려 놓았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틈나는 대로
치워도 쓰레기가 쌓여 간다고
호소합니다.

손 석일/경주시 강동면
(...엄청 더러워......)

운전자들은 현수막이 시야를
가려 안전운전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합니다.

운전자
(...차선가려 위험... )

그러나 단속을 맡은 지자체는
현수막을 다는 업자들에게
책임전가하기에 급급합니다.

경주시 담당자
(...돌아서면 또 붙여....)

행정당국의 무관심속에
국도변 안전운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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