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에서도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사흘새 5건이나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동일인의 소행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 기잡니다.
앞산공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한것은
C.G-그제 오후 앞산공원
강당골 체육공원 부근입니다.
C.G-어제 오후에는 4시간 시차를 두고 고산골 심신수련장과
제 1약수터 인근에서 산불이
꼬리를 물었습니다.
C.G-오늘 새벽 0시에는
안지랑골 안일사 뒤편에서
오후 3시반에는 충혼탑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인터뷰]대구시 산림과
-(5건 모두) 인접한 곳에서 산불이 발생했고
좀 떨어진 곳은 시차를 두고 산불이 발생했기 때문에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산불은 모두 등산로를 따라
출입이 용이한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때문에 경찰은 동일인이
등산로를 따라 고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산불이 발생한지
사흘째인 오늘 오전에야
경찰 수사 전담반이 편성돼
용의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더구나 경찰이 오늘 오전
현장 감식을 벌인뒤
앞산에서 철수하자 마자
또 산불이 발생해
경찰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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