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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재개발비리 전방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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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팀 김대연

2007년 04월 30일

재개발사업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수사를 전방위로
확대한 가운데 공무원 개입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김대연기잡니다.



시공사로 선정된 코오롱건설이
재개발사업을 맡은
대구시 파동 용두지구-ㅂ니다.

그런데 시공사와 재개발
정비업체, 재개발 추진위 사이에 뒷거래가 이뤄진 혐의가 포착돼 이들이 검찰로부터
집중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C/G)
코오롱 건설은 용두지구
시공사로 선정되는 대가로
재개발 정비업체 서너 곳에
수억원을 건낸 사실이
검찰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재개발 추진위에도
금품을 건내고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띄워달라고 당부를 했다는
증거가 확보됐습니다.

이어 건설 인허가 관련
공무원까지 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수사 폭이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C/G 끝)

검찰은 참고인 조사에서
공무원 금품 수수 사실을
일부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소환조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용두지구 외에도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대형 건설업체들이
시공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재 건축 조합과의 금품수수비리가 공공연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S.T)검찰은 재개발 비리와
관련해 전방위수사를 벌여
금품거래를 비롯한 불법행위를
낱낱히 밝혀낸다는 강경한
입장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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